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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무상증자란?
주식 무상증자란 기업이 자본금을 증가시키기 위해 신주를 기존 주주들에게 대가 없이 지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기업의 내부 유보금(이익잉여금 또는 자본잉여금)을 활용해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고, 이를 기존 주주들에게 일정 비율로 나누어 주는 방식이다.
◈ 무상증자의 특징
기존 주주의 지분율 변화 없음
-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지만, 모든 주주가 비율에 따라 받기 때문에 개별 주주의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다.
주식 수 증가, 주당 가격 조정
-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주당 가격이 조정되는데, 이는 기업의 가치가 변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주식 수만 늘어난 것이기 때문이다.
기업의 현금 유출 없음
- 기업이 기존 자본을 활용하는 것이므로 별도의 자금 조달이 필요하지 않다.
유동성 증가
- 무상증자로 인해 유통 주식 수가 증가하면서 거래가 활발해지는 효과가 있다.
◈ 주식 무상증자 효과
주식 유동성 증가
-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거래가 활발해지고, 주식이 보다 많은 투자자들에게 접근 가능해진다.
주가 조정 효과
- 주식 수 증가로 인해 주당 가격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 주식이 더 저렴하게 보이는 심리적 효과를 유발한다.
기업의 신뢰도 및 투자 매력 상승
- 기업이 무상증자를 시행하면, 내부적으로 자본 여력이 충분하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 무상증자의 예시 >>
예를 들어, 1주당 2주의 무상증자를 시행한다면,
- 기존에 100주를 보유한 주주는 추가로 200주를 받아 총 300주가 된다.
- 하지만 전체 주식 수가 늘어나므로 주당 가격은 기존보다 낮아진다.
즉, 무상증자는 기업의 가치를 직접적으로 증가시키지는 않지만, 주식의 거래 활성화 및 주주 친화 정책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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